Selenium을 활용한 멜론 플레이리스트 캡처 자동화(feat. 주다사)

seunghunii/tistory_codes

전체 코드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주다사라는 트위치 스트리머가 있습니다.

 

방송을 챙겨보지는 않지만, 유튜브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영상들만 봐도 선곡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지는 않지만, 시청자들이 정리한 플레이리스트를 멜론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다사 특유의 스타일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음악 들을 때 플로(FLO)를 쓰는데, 플로에는 따로 이런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공유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다른 플랫폼에서 넘어오는 사용자들을 위해 캡처 이미지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멜론에 누가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해서 넣기로 했습니다.

 

플레이리스트에는 992곡이 있습니다.

가장 첫 페이지의 URL입니다. 제일 뒤에 startindex=1을 보면 저 인덱스를 바꿔가면서 리스트를 넘길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Selenium으로 열면 Full Screen으로 열리지 않는데, 그렇게 캡쳐하면 FLO에서 인식하지 못하고 Full Screen 상태의 페이지 캡처를 인식하기 때문에 browser.maximize_window()로 Full Screen 형태로 캡처해줍니다.

 

캡처된 이미지 자체는 달라보이지 않는데, 작은 Window 캡처는 인식을 못하고, 최대 크기로 한 Window의 캡처는 인식하는게 좀 신기하네요.

 

처리 자체는 간단한데, 인식되는 형태로 캡쳐되도록 하는데서 시간을 좀 쓴것같습니다.

 

100장의 이미지가 캡처되었고, 핸드폰으로 옮겨서 플레이리스트에 인식시켰습니다. 한번에 10개의 이미지만 인식시킬 수 있어서 이 과정은 노가다였습니다.